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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전통시장상인연합회, 日 불매운동 동참

NSP통신, 남승진 기자, 2019-08-06 12:4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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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영동시장에 걸린 일본 불매운동 현수막. (수원시)
영동시장에 걸린 일본 불매운동 현수막. (수원시)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곳곳에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 수원시전통시장상인연합회가 불매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했다.

수원시전통시장상인연합회는 최근 “일본정부가 경제 보복 조치를 철회할 때까지 일본제품은 사지도, 팔지도 않겠다”며 일본제품 판매중단을 선언하고 불매운동에 동참하겠다고 선언했다.

이 캠페인에는 수원시 모든 전통시장 상인회(22개)가 참여한다. 못골종합시장, 반딧불이연무시장, 매산로테마거리, 영동시장 등 4개 전통시장상인회는 7월 29일 시장 입구에 일본제품 판매중단·불매운동을 선언하는 현수막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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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전통시장상인회는 일본이 경제보복을 철회할 때까지 현수막을 게시하고 시장 상인과 시민에게 불매운동 참여를 권하기로 했다. 나머지 전통시장도 본격적으로 불매운동에 나설 계획이다.

수원시에는 8월 기준 지동시장·팔달문시장·권선종합시장·화서시장 등 22개의 전통시장이 있다. 전통시장 상인은 5000여 명에 달한다.

최극렬 수원시전통시장상인연합회장은 “전통시장이 일본제품 판매중단·불매운동에 참여하는 것은 그 자체로 의미 있는 일”이라며 “상인들과 힘을 모아 불매운동을 지속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일에는 영통구청에서 영통구민 300여 명이 모여 결의대회를 열고 “자유무역 질서에 위배되는 일본정부의 경제 보복 조치를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한 바 있다.

또 7월 30일에는 장안구 지역단체 관계자들이 연무동 행정복지센터에 모여 일본여행 자제와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결의한 바 있다.

7월 23일에는 시청 대강당에 시민 300여 명이 모여 “일본정부가 경제보복을 철회하기 전까지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앞장서겠다”고 선언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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