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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한국은행 포항본부(본부장 서정의)는 추석을 앞두고 경북동해안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추석 운전자금을 특별 지원한다.

지역 중소기업들의 임금 지급, 원자재 구매대금 결제 등으로 운전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은행을 통해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포항시, 경주시, 영덕군, 울진군, 울릉군에 소재한 중소기업이다.

대출 기간은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이며, 업체당 대출 한도는 5억원 이내며, 대출액의 최고 50% 이내에서 연 0.75%의 저리로 지원한다.

한국은행 포항본부 관계자는 “추석을 맞이해 긴급자금이 필요한 지역 중소기업의 단기운전자금 조달 및 금융비용 절감 등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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