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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전동킥보드·전기자전거 공유서비스 ‘제트’ 구축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9-08-12 10:34 KRD7
#현대차(005380)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라스트마일 모빌리티 #제트
NSP통신-라스트마일 플랫폼 ZET 시범사업 이미지 (현대차)
라스트마일 플랫폼 ZET 시범사업 이미지 (현대차)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현대차(005380)가 제주도의 대표적인 퍼스널 모빌리티(1인 이동수단)인 전동킥보드 30대와 전기자전거 80대를 투입해 라스트마일 모빌리티 공유 서비스 ‘ZET(제트)’를 구축 완료하고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

시범 서비스는 현대차가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B2B)하고 이를 이용해 복수의 서비스 운영회사가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B2C)하는 개방형 구조로 이뤄진다.

라스트마일 모빌리티 서비스 사업에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업체들에게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국내 모빌리티 서비스 발전과 상생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기 위한 차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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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의 라스트마일 솔루션은 ▲사용자 앱, 고속 IoT 모듈을 활용한 관리시스템 제공을 통해 운영사의 비용 저감과 효율성 증대를 꾀하는 동시에 ▲헬멧 비치, 보험서비스, 속도 제한 기술 등을 지원해 안전한 서비스 운영을 가능케 하는 것이 핵심이다.

현대차는 이번 개방형 라스트마일 모빌리티 시범사업을 통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이를 통해 얻은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더욱 고도화된 모빌리티 솔루션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또 이번 시범사업 시작과 함께 각 지역의 공유 기기 공급을 지속 확대하는 한편, 서울 및 대전 등 일부 지역으로 서비스 제공 지역도 대폭 늘려갈 계획이며 현대차가 시작하는 퍼스널 모빌리티 공유 서비스는 제주도 주요 관광지인 ▲이호테우 ▲송악산 지역 등 모두 2곳이다.

NSP통신- (현대차)
(현대차)
NSP통신-라스트마일 플랫폼 ZET 시범사업 이미지 (현대차)
라스트마일 플랫폼 ZET 시범사업 이미지 (현대차)

한편 라스트마일 모빌리티란 전동킥보드, 자전거 공유 서비스와 같이 주로 1인용 이동수단을 이용해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차량 공유와는 달리 일정 지역, 수 km 내에서의 서비스로 교통이 혼잡하거나 버스나 전철 등 대중교통수단이 닿지 않는 단거리 이동 서비스로 국내 한 연구원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마이크로 모빌리티 시장은 연평균 20% 이상 고속 성장해 2022년에는 시장 규모가 약 6000억 원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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