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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금융사기 대응 나서…소비자보호 강화 TFT 발대식 개최

NSP통신, 윤하늘 기자, 2019-08-16 10:1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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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윤하늘 기자 = KB국민은행이 금융사기 피해를 막기 위해 전문적 대응에 나선다.

국민은행은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전행적 소비자보호 강화 및 대포통장 감축 TFT’발대식을 개최했다.

TFT는 금융사기 대응팀 신설에 이은 후속 조치로 도화되는 금융사기 수법에 대응하기 위해 KB국민은행 내 IT관련 인력이 대거 합류했다. 이에 빅데이터 분석, AI 적용 등 IT관점의 최신 기법을 활용한 종합적인 보이스피싱 예방 시스템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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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보이스피싱 예방 효과가 입증된 모니터링 시스템 개편과 보이스피싱의 기술적 예방 방법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전까지 대포통장 예방 효과가 높았던 요건을 복합 모형화하여 금융사기 거래를 분석하고 이를 새로운 모니터링 시스템에 적용해 보이스피싱을 원천 차단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이어 통장개설부터 대포통장 발생 이후 대처방안까지 보이스피싱 전 단계에 걸쳐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방안도 광범위하게 검토할 예정이다.

또 이번 TFT에서는 보이스피싱 피해 축소 노력에 한정하지 않고 민원 감축을 위한 민원관리 원스톱 시스템 구축 등 금융소비자 권익강화를 위한 노력도 함께 진행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보이스피싱 피해 등 고객의 피해가 증가할 수 있는 사안에 대해 전 금융권에서 체계적으로 예방책을 강구해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며 “이번 TFT발대식을 시작으로 금융권 전체를 선도하는 소비자보호 방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윤하늘 기자 yhn26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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