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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예수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개소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9-08-16 17:0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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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전주 예수병원(병원장 김철승)은 16일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시작했다.

예수병원은 본관 7층에 위치한 71병동에 1인실 2실, 2인실 2실, 6인실 5실, 전체 36병상 규모의 병상을 갖추고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으로 운영한다.

이번에 새롭게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시작한 71병동은 간호사 18명, 간호조무사 6명, 병동지원인력 4명 등 28명의 인력이 투입되며 환자모니터링시스템, 전동침대, 에어메트리스, 이동용 좌변기, 목욕의자, 낙상감지센서, 이동용 서브스테이션, 면담실, 휴게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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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자 없는 병동’으로 불리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은 이용에 동의한 외과, 내과, 호흡기내과, 순환기내과 환자가 우선적으로 입원하게 되며 더 안전하고 쾌적한 입원환경 가운데 입원 치료의 본연의 목적에 집중해서 환자와 보호자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료서비스 질 향상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김철승 병원장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71병동은 보호자가 간병해야 하는 수고와 간병비용 부담을 줄여 환자가 안심하고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병동이다. 입원 환자의 치료에 집중해 환자 제일주의를 실천하고 환자경험중심의 간호병동이 되도록 하겠다”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대한 요구가 점차 늘 것으로 예상돼 앞으로 병상을 확충해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의료법에 의해 전국의 병원급 의료기관 중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지정한 의료기관이 실시하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은 ‘보호자 없는 병동’으로 불린다.

이 서비스는 간호 인력 확충과 시설을 확보 등으로 병실환경을 개선해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간호 인력이 24시간 전문 간호간병서비스를 실시해 입원환자를 돌보는 제도이다.

보호자나 간병인을 대신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간호 인력이 환자 치료에 필요한 전문 간호는 물론 개인위생, 식사보조, 체위변경 등 기본 간호까지 제공한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비용은 간병비 항목이 건강보험으로 적용돼 있어 환자와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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