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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산업공기기술 전문업체 올스웰(대표 강연수)은 최근 철강시장 세계 2위이자 중국 1위인 바오산강철과 대면 회의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바오산강철 프로젝트 1차 시설에 대한 검수결과 합격유무를 결정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스웰 제공)

올스웰의 바오산강철과의 1차 완료된 프로젝트에서는 유증기, 악취, VOC 등 7가지 보증항목에서 보증치 이내로 수치가 나와야만 합격 점수를 받게 되는데 검수결과에서 올스웰은 보증치보다 50% 이상 낮은 가장 안정적인 실측 결과로 합격점을 받았다.

업체 관계자는 “바오산강철 측에서는 유증기, 악취, VOC 등 7가지 보증항목 등 여러 분야의 정화기술에 대해 상당히 만족한다는 평가와 함께 올스웰의 기술력에 대해 인정과 신뢰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1차 수출 결과치가 만족할 수치 이상으로 나와 향후 바오산강철의 기타 제조 라인의 2차, 3차 수출 신규 프로젝트 수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중국 상해를 비롯해 광동성 잔장 등 여러 생산 거점을 보유한 바오산강철은 생산성 및 품질향상, 환경규제 대비 측면에서 앞으로 올스웰과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이어가길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스웰은 국내 환경 기업으로서는 처음 중국 1위인 바오산강철, 2위인 안산강철, 3위인 수도강철 등 국유 철강기업과 공기정화 컨설팅 및 설비 납품 협약을 체결한 첫 번째 기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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