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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커피베이는 최근 새롭게 선보인 음료 ‘매드벨벳’이 인기를 끌며 가맹점 매출 상승에 기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해당 메뉴에 대한 주문이 늘고 있는 것은 현재 제작지원 중인 tvN 주말 인기드라마 ‘호텔 델루나’(극본 홍정은·홍미란, 연출 오충환)에 ‘매드벨벳’이 자연스럽게 노출돼 이 음료에 대한 시청자 궁금증이 매장 방문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방송화면 캡쳐

‘매드벨벳’은 부드러운 벨벳 거품과 달콤한 초콜릿 맛, 치즈향이 어우러진 시즌 한정 메뉴로 지난 17일 ‘호텔 델루나’ 11화 에서 장만월(이지은 분)과 산체스(조현철 분)가 커피베이 매장을 방문,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에 등장해 핏빛을 연상시키는 붉은 색감으로 시청자 호기심을 자극해냈다.

백진성 커피베이 대표는 “화제의 드라마 ‘호텔 델루나’ 제작지원을 통해 자연스러운 메뉴 노출과 브랜드 홍보 효과를 보고 있는 듯 하다”라며 “이를 통해 가맹점 매출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커피베이는 매 시즌마다 출시하는 신메뉴와 본사 차원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가맹점 매출 증진을 위해 노력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지은과 여진구, 표지훈, 강미나 등 최근 대세 배우들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 중인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는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방영된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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