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청와대가 수소차인 현대 넥쏘를 대통령 전용차로 도입했다는 소식에 넥쏘에 부품을 공급하는 동아화성(041930)이 상승세다.

동아화성의 주가는 28일 오전 9시 14분현재 8.78% 상승한 5020원을 기록중이다.

청와대가 대통령 전용차로 수소차(현대자동차 넥쏘)를 처음으로 도입하고 문 대통령이 27일 현대 넥쏘를 타고 청와대 내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본관으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동아화성은 수소자동차용 흡기 ,배기호스등 현대차에 납품하고 있다. 이 회사는 1974년 설립된 자동차 및 가전, 산업용특수 고무부품 전문 제조업체로서 자동차와 가전제품에 들어가는 고무부품의 기술력이 미국 GM에도 납품할 정도로 세계적인 수준이다.

동아화성은 지난 2009년 연구개발(R&D) 센터에 연료전지 팀을 신설하고 수소 연료전지 시장 진출을 위해 고분자전해질연료전지(PEMFC), 인산형 연료전지(PAFC), 직접메탄올연료전지(DMFC) 등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현재는 국책연구과제와 기술이전을 통해 연료전지 원천소재ㆍ부품기술부터 스택 제작 및 시스템 양산화 기술을 확보한 상태다.

NSP통신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