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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 미얀마 소액대출 법인 출범

NSP통신, 윤하늘 기자, 2019-09-17 14:52 KRD7
#Sh수협은행 #미얀마 #소액대출 #법인 #경제개방
NSP통신-법인 설립 기념식에 참석한 이동빈 Sh수협은행장(왼쪽 여덟 번째)과 이상화 주미얀마 대한민국 대사(왼쪽 일곱 번째), 우 마웅마웅 윈 미얀마 기획재정부 부장관(오른쪽 여섯 번째) 등 주요 내외빈들이 기념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Sh수협은행)
법인 설립 기념식에 참석한 이동빈 Sh수협은행장(왼쪽 여덟 번째)과 이상화 주미얀마 대한민국 대사(왼쪽 일곱 번째), 우 마웅마웅 윈 미얀마 기획재정부 부장관(오른쪽 여섯 번째) 등 주요 내외빈들이 기념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Sh수협은행)

(서울=NSP통신) 윤하늘 기자 = Sh수협은행이 지난 16일 미얀마의 수도 네피도에서 소액대출(Micro Finance Institution, MFI) 법인인 ‘수협 마이크로 파이낸스 미얀마(법인장 이명섭)’ 설립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수협은행은 지난 7월 31일 미얀마 정부로부터 현지 MFI 법인 수협 마이크로 파이낸스 미얀마의 설립과 영업에 대한 최종 승인을 받았으며 삔마나 본점을 중심으로 레위와 딱꼰 두 곳에 영업점을 개설해 소액대출 영업을 준비해 왔다.

신남방 지역에 남은 마지막 기회의 땅으로 불리는 미얀마는 지난 2011년 민간정부 출범과 함께 경제개방이 시작되면서 정부가 추진하는 주요 개발계획과 맞물려 외자 유치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금융 서비스 및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이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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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아직까지 15세 이상 인구의 은행 계좌 보유율이 22% 수준에 그칠 정도로 금융산업이 낙후되어 있고 돈이 필요한 서민들은 금리가 월 10~15% 수준인 사금융시장을 이용하고 있어 미얀마에서 소액대출은 일종의 서민금융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동빈 Sh수협은행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가 판매하는 상품과 서비스에 진심을 담아 고객의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는 영업을 펼쳐 달라”고 당부하고 “이를 위해서는 미얀마의 법규와 문화를 준수하고 각종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과 함께 고객에 대한 밀착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강조했다.

NSP통신 윤하늘 기자 yhn26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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