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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10시 파출소 청사 내 열린 고등파출소 개소식. (성남수정경찰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성남수정경찰서(서장 최규호)가 주최한 고등파출소 개소식이 25일 오전 10시에 신축 고등파출소 청사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남수정경찰서장(총경 최규호), 김태년 국회의원, 박창순 경기도의원, 최만식 경기도의원, 박 준 수정구청장, 최용훈 제15 특수임무비행단 헌병대대장을 비롯한 지역 내 기관단체장 및 경찰서 협력단체 등 120명이 참석했다.

고등파출소는 고등동, 상적동, 시흥동, 사송동, 금토동, 심곡동, 신촌동, 오야동, 둔전동을 관할하며 이는 수정구 총 면적에 65%에 달한다.

최근 고등동 보금자리지구 조성 등에 따른 인구유입 및 다가구 거주지역에 치안공백을 제거함으로써 주민들의 치안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고등파출소를 이전 하게 됐다.

성남시 수정구 고등공원로 47에 위치한 신축 고등파출소는 부지 298㎡(90평) 지상2층으로 지난 4월에 착공해 약 5개월간의 공사 끝에 완공됐고 총 18명의 경찰관이 이동지역 인구 1만2000여명의 치안을 담당하게 된다.

최규호 성남수정경찰서장(총경)은 “이렇게 훌륭한 청사를 완공하기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준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우리 성남수정경찰은 오로지 시민만 바라보고 시민의 안녕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지역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고등파출소가 이전 개소 될 때까지 노력해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덧붙였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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