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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교육청은 1일 도 교육청 접견실에서 밀랍 작품으로 정평이 난 안유정 작가로부터 회화 작품 ‘A room with a Rose - orange room.’ 을 기증받았다. (경상북도교육청)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일 도 교육청 접견실에서 밀랍 작품으로 정평이 난 안유정 작가로부터 회화 작품 ‘A room with a Rose - orange room.’ 을 기증받았다.

이번에 기증 받은‘A room with a Rose - orange room.’ 작품은 안 작가의 개성이 확연하게 드러나는 밀랍 재료를 활용한 회화 작품으로, 독특한 질감과 화려한 색감으로 표현한 장미꽃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다채로운 감정을 느끼게 한다.

안유정 작가는 지난 9월 상설갤러리 전시전 '안유정 - 밀랍작품展' 을 개최해 관람객에게 많은 호평을 받았으며 현재 신평중학교 교사로 근무하면서 창작 활동을 하는 작가로서 경북 교육 발전에 기여하고자 작품을 기증했다.

또 유 작가는 동양화를 전공하고 19년의 교직생활과 작품활동을 병행하면서 다수의 개인전, 그룹 단체전, 2014년 대구아트페어와 부산아트페어에 참여했다.

특히 계명한국화회, 이수회와 경북중등미술협회 회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 교육에 큰 활력소가 되는 작품으로 청사 환경 개선과 학생들의 교육에 활용될 수 있도록 전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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