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 NSP통신.

(포항성모병원)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북포항 권역응급의료센터인 포항성모병원은 지난 5일 병원 내에서 화재발생에 대비한 재난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경상북도와 중앙응급의료센터가 함께 훈련에 참가한 가운데 외래동에서 리모델링 작업 중 발생한 화재가 입원병동과 중환자실로 확산되어 다수의 환자가 발생 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권역응급의료센터 강민수 주임과장은 “지역사회 또는 병원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훈련을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관계 기관, 부서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확인하고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매년 다른 상황을 가정하여 재난훈련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번 훈련에서도 예기치 못한 재난상황에 혼란 없이 대처하는 의료진과 관계기관의 유기적 협조 하에 훈련 목적을 달성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