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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비용항공사, 3분기 영업적자 전망

NSP통신, 김하연 기자, 2019-10-08 08:0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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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3분기는 항공 여객 시장의 성수기지만 저비용항공사들은 영업적자를 기록할 전망이다.

일본 불매운동 영향이 컸지만, 그보다 수요가 공급 확대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점이 더 근본적인 문제다.

하반기 들어 4개 LCC의 합산 시총이 25% 감소했지만 여전히 구조조정과 같은 변곡점 없이는 주가의 바닥을 논하기 어려운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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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대한항공은 3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하지만 여전히 2천억원대 영업이익과 하반기 흑자 기조를 유지할 전망이다.

반면 주가는 적자가 예상되는 LCC들과 유사하게 빠져 항공업종 내 유일한 저평가다.

대한항공 역시 3분기 일본 여객은 16% 줄었지만 다각화되어 있는 장거리와 국내선 수요의 강세 덕분에 전체 탑승률은 오히려 소폭 상승한 것으로 예상된다.

이도연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대신 화물 부문이 문제이지만 현 주가 수준에서는 추가적인 악화 가능성보다 내년 기저효과를 더 기대해 볼 시점”이라고 밝혔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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