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주지사 ‘경상북도’ 방문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19-10-14 15:03 KRD7
#경상북도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주 #2019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자매결연

2019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참석 및 무용단 파견...새마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 교류 확대 위해 머리 맞대

NSP통신-이철우 경북도지사(오른쪽 첫번째)가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 하멩쿠 부오노 10세 주지사 부부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상북도)
이철우 경북도지사(오른쪽 첫번째)가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 하멩쿠 부오노 10세 주지사 부부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상북도)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신남방국가의 주축인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주지사 일행은 2019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참석과 도‧주간 우호 강화를 위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경상북도를 방문했다.

지난 13일 족자카르타주정부에서 2019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축하하기 위해 파견한 주립 무용단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여 찬사를 받았으며, 주지사 일행은 같은 날 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 참석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관람하면서 경북 정신의 얼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등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어 14일에는 도청을 찾아 이철우 도지사와 면담을 통해 교역과 투자 확대, 국제관계 협력 등 한국과 인도네시아 양국의 주요 현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G03-8236672469

특히 주지사는 지난 6월 이철우 도지사가 족자카르타 방문시 건의한 새마을 운동 시범마을 계속 지원을 재요청 했으며 향후 새마을 교류가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함과 동시에 도‧주 간의 다양한 분야 교류 확대를 위해 협의했다.

하멩쿠 부오노 10세 주지사는 이번 면담을 통해 “도․주간의 교류는 양 국가 간의 우수사례로 손꼽히고 있다”며, “새마을 분야도 중요하지만, 앞으로도 다방면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공동 번영을 이룰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먼저, 주정부의 훌륭한 무용단 파견과 경주 엑스포 참석을 위해 먼 길을 와 주셔서 감사하다”며, “지난 10여 년간의 교류를 통해 앞으로도 문화, 관광, 경제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상생의 지평을 열어나가자”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와 족자카르타주는 지난 2005년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농업‧새마을, 국제학술세미나, 체육교류, 한국연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경북도가 운영하는 한국어 초청연수 프로그램에 지금까지 9명의 족자카르타주정부 공무원이 참가하는 등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