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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문화재단 전경. (수원문화재단)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이 오는 18~27일 생활문화 활성화 프로그램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생활문화파티!’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생활문화 플리마켓 '강추(秋)마켓(수원시립 아이파크미술관 뒤편)' ▲작가들의 가을 이야기, 생활문화 동호회의 공연이 어우러지는 ‘가을 냄새 fall fall(행궁동 카페 일대)’ ▲시를 콘셉트로 다양한 생활문화 체험을 해보는 ‘詩월, #가을스타그램으로(관내 독립서점)’ 등으로 구성됐다.

강추(秋)마켓은 일반 셀러뿐 아니라 다양한 생활문화예술에 관련한 작품들도 감상·구매 가능한 프로그램이다.

생태교통마을 공방거리 작가들과 수원문화재단에서 새롭게 지원하는 달달공방의 공방지기들이 함께해 더욱 풍성한 자리가 될 전망이다.

또 10개 공연팀이 거리공연을 진행해 밝은 마켓의 분위기에 맞는 즐거운 음악도 펼쳐질 예정이다.

가을 냄새 fall fall은 자발적으로 활동하는 생활문화 음악동아리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자리다.

시와 어울리는 가을 감성 가득한 생활문화모임 詩월, #가을스타그램은 시와 관련된 다양한 문학적·예술적 체험을 진행한다. 이 모임은 관내 작은 책방인 독립서점에서 지난 15일부터 사전접수(10인 이내)를 받고 있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생활문화파티는 자발적·일상적 생활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첫 걸음”이라며 “시민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생활문화에 앞장서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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