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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교육청은 중견관리자로서 따뜻한 경북교육을 이끌어 갈 2020년 5급 승진대상자 38명을 선발한다고 17일 밝혔다. (경상북도교육청)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중견관리자로서 따뜻한 경북교육을 이끌어 갈 2020년 5급 승진대상자 38명을 선발한다고 17일 밝혔다.

직렬별 선발인원은 교육행정직 32명, 사서직 3명, 시설직 2명과 보건직 1명이다.

5급 승진대상자 선발은 승진후보자 명부 70%와 역량(면접) 평가 30%를 반영해 결정한다.

역량(면접) 평가는 오는 19일 실시하며 능력과 품성을 갖춘 중견 관리자로서 교육현안에 대한 이해력과 다양한 교육 현장의 문제 상황에 대한 해결 능력을 살피고 공직자로서 공직관과 공직윤리를 평가한다.

5급 승진대상자는 이달 말 결정될 예정이며 대구 중앙교육연수원에서 지방사무관 승진자 역량강화과정 4주을 마친 후 내년에 5급 사무관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박진우 총무과장은"경북교육행정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중견관리자를 선발하는 이번 평가에서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에 이바지할 역량이 뛰어나고 품성이 겸비된 유능한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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