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김태호 DGB대구은행장(사진 왼쪽)과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21일 한국가스공사 본점에서 지역경제를 위한 상생펀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했다. (DGB대구은행)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DGB대구은행(139130)과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21일 한국가스공사 본점에서 저금리 금융지원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더 좋은 지역경제를 위한 상생펀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지역 경영애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저금리 자금지원을 통해 경영 안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DGB대구은행은 한국가스공사와 함께 20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조성하고, 이를 재원으로 11월 초부터 대구∙경북 內 경영애로 중소기업에 대해 최대 5억원까지 저리의 ‘더 좋은 지역경제를 위한 특별대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출기간은 5년 이내이며, 최고 2.70%p 금리감면(기본감면 1.50%p, 신용도 및 담보 등에 따른 추가감면 1.20%p)이 가능하다.

김태오 은행장은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에 대한 저금리 금융지원을 통해 더 좋은 그리고 더 나은 지역경제를 위한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은행의 소임을 다해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