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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론의 눈’ 상영으로 ‘제주-오키나와 두 섬 이야기’ 시작

NSP통신, 이재정 기자, 2019-10-27 23:19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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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상영 전 인사를 하는 후지모토 유키히사·카게야마 아사코 감독
상영 전 인사를 하는 후지모토 유키히사·카게야마 아사코 감독

(제주=NSP통신) 이재정 기자 = 지난 27일 오후 2시 제주시 농어업인회관 1층에서 ‘제주-오키나와 두 섬 이야기’ 행사가 열렸다.

‘이어지는 사람들’과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도연합회(회장 현진희)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두 섬지역의 주민들이 현안을 공유했다. 또 연대와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영화 ‘드론의 눈’도 상영됐다.

상영에 앞서 후지모토 유키히사·카게야마 아사코 감독이 인사를 했고 상영 후에는 평화운동을 벌이고 있는 제주.오키나와 주민들의 발언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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닮은 점이 많은 제주도와 일본 오키나와. 무엇보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녀 관광지로 유명한 섬이라는 점 또 현대사를 통해 수많은 주민이 생명을 잃었고 미군기지 같은 군사기지 건설 때문에 천혜의 자연환경이 파괴되는 위험성을 안고 있는 점도 닮았다.

신생단체인 ‘이어지는 사람들’은 난개발을 반대하는 도민들이 결성한 모임이다. 오늘을 계기로 고제량 제주생태관광지원센터장과 이길주 교수가 중심이 된 ‘이어지는 사람들’의 활동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NSP통신 이재정 기자 jejugraphi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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