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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경기도의회에서 한국국제문화교류원 관계자들이 여성위생용품을 기탁하는 가운데 박근철 경기도의원(오른쪽 세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박근철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장이 29일 경기도 의회에서 개최된 사단법인 한국국제문화교류원의 ‘여성 위생용품 전달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박근철 위원장은 “여성 위생용품은 여성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서 없어서는 안 될 필수용품이지만 취약계층에서는 적지 않은 가격으로 부담을 느끼는 것이 현실이다”며 “기증된 물품을 통해 경기도 내 취약 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사회적 소외감도 해소할 수 있어 이번 행사가 아주 뜻깊게 느껴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경기도 내 취약계층의 건강권과 기본권을 지킬 수 있도록 힘써준 사단법인 한국국제문화교류원에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도내 곳곳에 있는 사회적 약자를 돌볼 수 있도록 도의회에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사단법인 한국국제문화교류원’이 1300만원 상당의 위생용품(70박스)을 기증했으며 기증된 물품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도내 31개 시·군의 각 센터에서 취약 계층 청소년과 여성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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