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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기자)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라인게임즈(대표 김민규)가 모바일 RPG ‘엑소스 히어로즈’의 출시일을 11월 21일로 결정하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29일 라인게임즈는 서울 더리버사이드 호텔에서 미디어간담회를 개최하고 엑소스 히어로즈의 게임정보 및 출시일 등을 공개했다.

이날 간담회는 엑소스 히어로즈의 OST 제작에 참여한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의 라이브 연주를 시작으로 라인게임즈 김민규 대표, 우주 최동조 대표와 최영준 디렉터가 핵심 콘텐츠를 설명했다.

엑소스 히어로즈는 라인게임즈에게는 향후 퍼블리싱을 ‘포문’을 열게 됐으며 우주는 ‘사활’을 건 시장 공략에 나선다.

엑소스 히어로즈는 100여명의 개발진과 약 2년간 개발한 타이틀로 FGT와 CBT를 거쳐 완성도를 높여왔다.

특히 ▲화려하면서도 세련된 그래픽 ▲독특한 개성과 매력을 갖춘 캐릭터 ▲속성·브레이크·스킬로 이뤄진 다양한 전략성 ▲외형 성별 고유 스킬도 변경할 수 있는 독특한 코스튬시스템인 페이트코어 ▲박진배 및 고상지 등 유명 OST 제작참여로 품질을 높인 사운드 등을 강조했다.

라인게임즈는 오늘(29일)부터 엑소스 히어로즈의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하고, 사전 등록 참가자를 위해 아이템과 ‘아이리스’ 전용 페이트코어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어 11월 21일 구글과 애플 마켓 등 국내 주요 마켓을 통해 출시할 예정이다.

엑소스 히어로즈의 게임 유료화 방식은 인게임 플레이를 통해서도 충분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구조로 돼 있다고 밝혔다.

(이복현 기자)

이날 코스튬 플레이 모델로도 잘 알려진 가수 유리사가 참여한 뮤직비디오도 공개됐다. 에스티메이트와 함께 엑소스 히어로즈를 주제로 제작된 음원은 오는 31일 국내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라인게임즈와 개발사 우주측은 “11월 대작들이 있지만 저희도 착실히 준비한 만큼 만족할 만한 것을 내놓을 수 있다고 판단해 일정대로 진행하기로 했다”며 “물론 마케팅측면에서 어려움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저희의 강점과 충분한 예산을 통해 유저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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