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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아파트 단지서 킥보드 타던 9세 어린이 차에 치여 숨져

NSP통신, 배민구 기자, 2019-11-05 12:00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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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평택경찰서 전경. (평택경찰서)
평택경찰서 전경. (평택경찰서)

(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아파트 단지 내에서 킥보드를 타던 초등학생이 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오후 6시17분경 경기 평택시 소재 한 아파트 단지에서 킥보드를 타던 어린이가 아파트 입주민이 몰던 승용차에 치여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5일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아파트 주민 A씨(35.여)가 오후 6시 15분경 아파트 정문을 통과해 아파트 지하주차장으로 승용차를 몰고 가던 중 혼자 킥보드를 타고 길을 건너던 B군(9)을 치었다. 이 사고로 B군은 머리를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하고 현재는 장례식장에 안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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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 관계자는 “사고 현장 주변에 CCTV가 없고 사고차량의 블랙박스가 열리지 않아 주변에 주차된 차량의 CCTV 1대를 확보해 사고경위를 확인했다”며 “A씨가 음주를 하지 않았고 차량에도 이상이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으로 입건했으며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NSP통신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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