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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시대 실감콘텐츠 산업 활성화 위해 규제특례 확대 등 제도 개선 필요”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9-11-06 18:2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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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희경 의원 5G시대의 실감콘텐츠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전략 및 정책토론회 개최

NSP통신- (송희경 의원실)
(송희경 의원실)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자유한국당 송희경 의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 비례대표)이 6일 국회의원 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5G시대의 실감콘텐츠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전략 및 정책토론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새로운 융합서비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5G의 가장 핵심적인 킬러서비스인 AR·VR을 중심으로 한 실감콘텐츠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통신3사를 비롯한 산·학·연·관 전문가가 참여하는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송 의원은 개회사에서 “우리나라는 세계 최초 5G 상용화 타이틀에만 급급했고 아직까지 5G 기반의 비즈니스모델은 보이지 않는 상황”이라며 “지속가능한 5G 생태계를 위한 핵심 킬러 콘텐츠로 AR·VR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송 의원은 “이번 토론회의 다양한 논의결과가 초연결 시대 일자리 창출과 경제성장의 핵심동력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관련 제도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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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식에 이어 발제는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이승환 실장, 한양대학교 신민수 교수순으로 이어졌다.

첫 발제를 맡은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이승환 실장은 ‘실감콘텐츠산업 생태계 동향 및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이어갔다.

이 실장은 “AR·VR을 비롯한 실감기술은 인간의 오감을 극대화함으로써 기존의 2차원의 정보를 3차원의 경험중심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혁신기술”이라며 “이미 BMW·Lockheed Martin·GE 등 글로벌 제조기업은 실감기술을 활용해 제조 공정의 효율성 생산성을 비약적으로 높이고 있으며 의료·금융·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 분야에서도 도입돼 산업 혁신을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 실장은 “실감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R&D(연구개발) 지원과 함께 ICT 규제 샌드박스 등을 활용한 규제특례 확대, 고급 인력양성 등 다양한 지원책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발제자인 한양대학교 신민수 교수는 ‘실감미디어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정책방향’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이어갔다.

신 교수는 “AR·VR은 C(콘텐츠)-P(플랫폼)-N(네트워트)-D(디바이스)가 결합 산업으로 각 요소산업이 균형적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실감미디어콘텐츠 시장의 조기 확산을 위해서는 콘텐츠 이용환경 개선, 비즈니스모델 구축지원, 데이터 이용 급증에 대비한 인프라 투자지원 등 전방위적인 제도 개선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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