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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용 구충제 ‘펜벤다졸’, 사람에 투여말라...식약처에 이어 의사협회도 주의

NSP통신, 박정섭 기자, 2019-11-07 09:31 KRD7
#동물 #펜벤다졸 #구충제 #임상

(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식품의약안전처가 동물용 구충제인 ‘펜벤다졸’의 사람에 대한 투여에 대해 주의를 당부한 가운데 대한의사의사협회도 복용을 중단하라고 권고했다.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보호위원회는 펜벤다졸을 암환자가 항암 치료 목적으로 복용하는 것과 관련하여 현재까지 사람을 대상으로 항암 효과에 대한 임상적 근거가 없으며 안전성도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에 복용을 권장할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이에앞서 식품의약안전처(식약처)도 펜벤다졸의 인간투여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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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벤다졸이 말기암환자에 일부 효과가 있다는 소문이 급속하게 퍼지면서 사재기 열풍이 불고 있는 상황에서 두 의약 단체가 주의를 당부한 것이다.

NSP통신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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