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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공사, 열부문 실적개선으로 2020년부터 배당이 가능할 전망

NSP통신, 김하연 기자, 2019-11-11 08:0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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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지역난방공사(071320)의 3분기 매출실적은 전년대비 4.9% 감소한 3631억원을 기록했다.

열은 판매량이 전년대비 9.0% 늘어났으며 판매단가 상승으로 20.7% 개선된 것으로 예상된다.

전기는 SMP 하락효과와 판매실적 감소로 외형이 12.3% 감소한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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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은 -329억원으로 적자를 지속했다.

열부문 적자폭 확대는 근본적으로는 증익이 나타난 것으로 간주할 수 있다.

열부문과 전기부문은 원가를 공유하기 때문이다.

영업비용은 연료비가 공통적으로 인식되지만 원가의 배분은 10년 가중 평균 매출액 기준으로 이뤄진다.

결국 이번 실적에서 확인되는 전기부문 흑자전환과 열부문 적자폭 확대는 본질적 관점에서 오히려 반대 방향으로 해석할 필요가 있다.

2020년 7월 열요금 정산이 정상적으로 진행된다면 2015년 이후 3년 동안 누적되었던 인하요인은 모두 해소될 수 있다.

물론 올해 연간 연료비 정산은 잠재적인 리스크다.

다만 요금 정상화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작년처럼 올해도 열부문의 실적부진이 나타났기 때문에 인하보다는 인상요인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된다.

유재선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열부문 실적개선만으로도 2020년부터 배당이 가능할 전망이며 2021년에는 과거 고배당주의 위상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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