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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게임대상 ‘로스트아크’ 선정…박양우 문체부 장관 “내년초 중장기 계획 발표”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9-11-13 21:24 KRD2
#게임대상 #로스트아크 #박양우

최우수상(국무총리상) 달빛조각사 등 13개 부문 20개 시상

NSP통신-지원길 스마일게이트 RPG 대표가 게임대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복현 기자)
지원길 스마일게이트 RPG 대표가 게임대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복현 기자)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올 우리나라의 최고의 게임으로 스마일게이트RPG의 ‘로스트아크’가 선정됐다.

13일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 문화홀에서 개최된 2019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에서 로스트아크는 대상(대통령상)을 포함해 6관왕을 차지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13개 부문에서 총 20개의 상이 시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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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로스트아크는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최우수상(국무총리상)에는 ▲달빛조각사가, 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는 ▲블레이드 앤 소울 레볼루션, ▲일곱 개의 대죄 : 그랜드 크로스, ▲쿵야 캐치마인드, ▲미스트오버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본상 중 기술·창작상 부문에서도 로스트아크는 기획/시나리오, 그래픽, 사운드, 캐릭터 모든 분야에서 수상해 대중성과 함께 작품성을 인정받게 됐다. 여기에 로스트아크는 인기게임상까지 거머쥐며 6관왕에 올랐다.

로스트아크는 오랜만에 게임시장에 나온 PC 기반 온라인 대작 MMORPG로 핵앤슬래시(Hack & Slash) 방식의 전투와 방대한 콘텐츠를 자랑한다. 특히 모바일게임이 아닌 온라인게임으로 게임대상의 명맥을 잇게 됐다.

지원길 스마일게이트 RPG 대표는 “로스트아크를 7년간 개발하는 동안 시장변화 등을 포함해 많은 불확실성과 변수가 있었지만 로스트아크의 가능성을 믿고 함께 한 것이 오늘의 상을 받게 된 것 같다”며 “이제부터 시작이다, 이런 의미로 알고 앞으로도 멋진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NSP통신-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복현 기자)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복현 기자)

한편 이 자리에는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직접 참석해 관심을 모았다. 문체부 장관이 게임대상과 지스타에 참석한 것은 2015년 이후 4년만이다.

박 장관은 “게임은 질병이 아닌 건전 여가문화”라며 “정부는 게임산업진흥법을 전면 개정하고 게임업계가 성장과 도전을 지속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특히 “미래 신성장 동력인 게임 산업을 위해 내년 초 게임산업 중장기 계획을 발표하겠다”며 “게임산업에 대한 공격적인 지원은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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