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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 템플스테이 워크숍 단체사진. (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경상북도는 19일부터 이틀간 경북 봉화, 영주 일원에서 템플스테이 실무자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경북 템플스테이 14개 사찰이 모여‘21일 동안거 가행정진’ 등 다양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진행 중인 축서사와 부석사, 청량사 등 경북지역 주요 사찰을 견학하고 실무자 간 상호 업무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 템플스테이는 2017년 전남 대원사 등 6개 사찰과 최초로 영호남 상호교류를 했다. 다음해 월정사와 강원도 지역 우수 사찰과 상호 벤치마킹, 업무교류를 하는 등 템플스테이 네트워크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힘써왔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경북 템플스테이가 지역관광을 넘어 한국 템플스테이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공사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도내 11개 시․군 14개 템플스테이 운영 사찰에 대해 활성화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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