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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특집

엔씨소프트 리니지2M 필두로 겨울 시장 선점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9-11-25 11:10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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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대표 IP로 모바일 신작 개발 순항 중…리니지2M 이후 순차적으로 출시 예정

NSP통신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올해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는 기존 온라인 대작들의 안정적 서비스에 주력하면서 모바일게임 ‘리니지M’의 시장 수성을 힘을 썼다.

특히 MMORPG가 모바일시장에서도 본격화됨에 따라 기존 PC 온라인게임들의 정액제 폐지를 선언했다. 리니지(21년)와 리니지2(16년)의 무료화로 온라인게임의 정액제 모델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이 가운데 ‘리니지M’은 다른 대작들의 도전에도 충성도 있는 고객과 업데이트를 바탕으로 매출 1위의 위엄을 유지해 왔다.

엔씨는 11월 27일 대작 모바일 MMORPG ‘리니지2M’의 출시를 필두로 국내시장의 우위를 지켜나간다는 방침이다. 벌써부터 리니지2M은 출시에 앞서 시장을 압도적하고 있다. 사전 예약은 57일만에 700만을 달성하며 국내 최다 사전 예약 기록을 세웠고, 사전 캐릭터 생성 역시 120개의 서버에 사람들이 몰리면서 지난 11월 14일 사전 캐릭터 생성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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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게임 업계에 IP(지적재산권) 확보 및 강화에 대한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게임을 넘어 하나의 문화콘텐츠로서 IP가 갖는 영향력이 점차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엔씨는 자체 개발한 게임 IP의 강화는 물론 스토리의 확장 및 웹툰, 웹소설 등에 대한 투자 등을 통해 영역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11월 27일 출시를 앞두고 있는 리니지2M 이후 ‘블레이드 & 소울(이하 블소)’, ‘아이온’ 등 국내외 시장에서 인정받은 엔씨의 대표 IP를 모바일 플랫폼으로 확장해 가치 극대화에 나선다. ‘블레이드 & 소울 S’, ‘블레이드 & 소울 2’, ‘아이온 2’ 등의 개발을 진행 중이며 출시 지역과 일정은 추후 공개 예정이다.

이외 리니지 시리즈를 잇는 ‘프로젝트 TL’을 비롯해 새롭게 개발하는 작품들은 기획 단계에서부터 PC, 모바일, 콘솔 등 멀티플랫폼에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 중이다.

한편 엔씨는 AI(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를 문제 해결하는 기술도구로 보고 게임을 포함한 각양각색의 AI 원천기술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현재 150여명의 연구개발 인력이 김택진 대표 직속으로 근무 중이다. 엔씨는 AI 원천기술 마련을 통해 IT기술 전반에서 글로벌 기술 경쟁력 강화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엔씨 AI 연구는 게임에만 국한된 것이 아닌 뛰어난 기술을 연구개발해 혁신할 수 있는 분야라면 어디든 적용할 계획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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