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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의왕시청에서 열린 민원처리 역량강화 친절교육. (의왕시)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의왕시(시장 김상돈)가 27일 시청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민원처리 역량강화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직원들의 민원응대 역량, 행정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에는 ‘랩에서 배우는 친절 인문학’을 주제로 래퍼 김동효(DJ래피)가 강사로 나섰다.

이날 교육은 시대적 트렌트에 맞춰 ‘DJ 래피의 보이는 라디오 의왕시편’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돼 의사소통·대화의 수단이 되는 랩·라임을 배우는 자리였다.

또 DJ래피와 가수 도리토리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토크콘서트도 진행돼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준수 의왕시 민원지적과장은 “앞으로도 시대적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친절교육을 운영해 시민들이 만족하는 소통·공감의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응대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담은 ‘공직자 민원 응대 매뉴얼’을 제작·배포한 바 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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