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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초·고교 교직원들이 APAP6 도슨트 투어에 참여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양시)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관내 초·고교 교직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APAP6 도슨트 투어’를 실시했다.

안양시는 교육 현장 일선 교사들에게 국내 최대 공공예술축제 제6회 안양공공예술 프로젝트(APAP6)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투어는 ‘안양, 함께하는 미래도시’를 슬로건으로 ▲파빌리온 주제전 ▲리웬(핑퐁 고-라운드) ▲문주(지상의 낙원) ▲안양작가프로젝트 ▲조르주 루스(안양2019) ▲윤석남(1025: 사람과 사람없이) ▲APAP 리뷰기획전 등을 전문 도슨트의 해설과 둘러볼 수 있게 진행됐다.

교사들은 “지역문화시설 탐방을 통해 낯설었던 안양에 관해 이해할 수 있었고 공공예술작품에 담긴 예술가의 상상력을 소통·교감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투어가 안양을 대표하는 공공예술축제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예술을 향유·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APAP6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APAP6는 안양예술공원·평촌중앙공원 일대에서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작품, 특별기획전, 스트리트 아트 투어 등으로 12월 15일까지 계속된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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