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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경상수지 78억3000만달러 흑자, 전년대비 축소폭

NSP통신, 김빛나 기자, 2019-12-05 09:4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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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한국은행이 10월 국제수지(잠정)를 발표했다. 경상수지와 상품수지는 흑자였으나 전년동월대비 흑자폭이 축소됐다. 서비스수지는 운송수지 등의 개선으로 적자폭이 줄어들었다.

경상수지는 78억3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 5월 이후 6개월 연속 흑자이지만 이는 전년동월대비 흑자폭이 16억5000만달러가 축소됐다.

상품수지의 흑자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05억2000만달러에서 80억3000만달러로 축소됐다. 전년대비 흑자폭이 24억9000만달러가 축소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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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수지 적자규모는 지난해 동월 20억6000만억달러에서 17만2000만달러로 축소됐다. 전년대비 적자폭이 3억4000만달러 축소된 것이다. 한은은 이런 적자규모의 이유로 운송수지와 지식재산권사용료수지의 개선 등을 꼽았다.

본원소득수지의 흑자규모는 배당수입 증가 등으로 전년동월 14억1000만달러에서 18억3000만달러로 확대됐다.

한국은행은 전년동월대비 흑자폭이 4억1000만달러 확대된 이유로 국내 기업 및 투자기관이 해외로부터 배당금을 수취했기 때문으로 봤다. 이전소득수지는 3억1000만달러로 적자를 보였다.

지난 10월 금융계정은 102억4000만달러의 순자산 증가를 나타냈다.

직접투자는 내국인 해외투자가 22억4000만달러가 증가했고 외국인 국내투자는 12억달러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증권투자는 내국인 해외투자가 34억9000만달러 증가했으며 외국인 국내투자는 6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이어 파생금융상품은 3억3000만달러가 감소했다. 기타투자는 자산이 41억6000만달러 증가, 부채는 20억6000만달러가 감소했다. 준비자산은 4억9000만달러 증가했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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