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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트리 장래동 이사(좌)와 와이디온라인 김성증 부사장. (와이디온라인)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와이디온라인과 캐시트리가 지난 6일 인도네시아 캐시트리 본사에서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모바일 광고 플랫폼 회사인 캐시트리는 네오플 공동 창립자 김진호 대표가 2015년 설립했으며 글로벌 확장을 준비 중이다. 또 P2P 사업 및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원 인도네시아 합작 법인 등 다양한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캐시트리 장래동 이사와 와이디온라인 김성증 부사장이 참석해 상호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분야의 활로 개척을 위해 유기적인 업무 협조 등을 약속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와이디온라인은 동남아의 거점인 인도네시아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특히 최근 새주인을 맞은 와이디온라인은 회생 종결 후 게임 외에도 콘텐츠, 커머스 및 안정적인 신규 사업 진출을 선언하며 폭넓은 행보를 보이고 있다.

와이디온라인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캐시트리와 자사와 니즈가 맞아 체결하게 됐다”며 “현재 기존 게임의 적극적 해외 시장 진출 및 새 사업분야 확장을 노리고 있는 자사와 단기적이 아닌 중장기적 관점에서 서로 윈윈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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