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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이 비만대사수술 인증의료기관으로 지정받았다. (단국대병원)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이 비만대사수술 인증의료기관으로 지정받았다.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에서 주관하는 비만대사수술 인증제는 비만대사수술의 안정성 및 질 향상을 제고하기 위해 비만대사수술을 시행하는 기관과 외과의사에게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단국대병원 외과 비만대사수술센터팀(김동욱 교수, 지예섭 교수, 이정미 간호사)은 비만대사수술 기관 인증을 위해 지난 10월 학회로부터 실사를 받았으며 모든 평가 항목을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해 이번에 기관 인증 획득하게 됐다.

비만대사수술 인증의료기관으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외과, 내분비대사내과, 신경과, 마취통증의학과, 가정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등 전문 의료진과 코디네이터, 영양사 등으로 구성된 ‘비만대사수술 협진팀’이 있어야 하며 시설 부분에서는 수술실, 중환자실, 내시경실, 중재 방사선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병적 비만환자 전용침대와 휠체어, 이송 카트, 저울 등을 보유해야 한다.

또한 환자 교육 프로그램과 인증 후 자료수집체계를 갖춰야 하며 복강경 수술을 안전하게 실시할 수 있고 해외 연수 경험이 있는 개인 인증의도 있어야 한다.

개인 인증의인 김동욱 교수는 “이번 인증의료기관 획득으로 단국대병원은 비만대사수술 전문 병원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으며 의료의 질과 안정성도 입증했다”고 선정 소감을 밝혔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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