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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한국당 용인정 후보, 총선 출마선언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9-12-23 15:35 KRD2
#김범수 #당협위원장 #국회의원선거 #출마선언 #자유한국당

“용인시와 대한민국 새로운 변화와 희망 미래의 꿈 바칠 터”

NSP통신-23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출마 기자회견을 갖는 김범수 자유한국당 용인시정 당협위원장. (김범수 자유한국당 용인시정 당협위원장측)
23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출마 기자회견을 갖는 김범수 자유한국당 용인시정 당협위원장. (김범수 자유한국당 용인시정 당협위원장측)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김범수 자유한국당 용인시정 당협위원장이 23일 제21대 총선 출마를 공식선언 했다.

김 위원장은 “대한민국의 정치는 지금 극한 대결로 민생을 해결하지 못하는 것은 물론 국가의 미래 비전 또한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며 “그렇다면 해법은 우리 스스로 용인의 가치를 키워서 우리의 재산과 미래를 지켜야 하며 용인시민들과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우리 용인을 경제허브도시로 크게 발전시키겠다”고 비전을 밝혔다. .

이어 “네이버의 데이터센터와 아모레퍼시픽의 최첨단 연구소를 내쫒아 IT 허브와 기업 연구중심지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스스로 걷어찬 안목으로는 우리 용인시의 발전과 미래를 견인할 수 없다”고 민주당을 비판하면서 자신에게 기회를 줄 것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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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21세기 국가의 미래는 도시에 있고 도시 그 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신성장 동력”이라면서 “용인시를 교통의 중심, 교육과 문화예술의 중심,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만들어 행복한 용인, 자랑스러운 용인, 세계 1류 도시 용인을 건설하고 용인의 브랜드, 용인의 가치를 확실히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상대를 대화와 협력의 대상이 아니라 적폐청산의 대상으로 규정하고 국민을 반으로 갈라내는 문재인 정부의 시각으로는 국민의 통합과 시민의 행복을 결코 만들어낼 수 없다”며 “문재인 정부는 소득주도성장을 외쳤지만 소득은 오히려 줄어들고 성장은 뒷걸음치고 있고 그대신 천정부지로 치솟은 것은 서울과 분당의 아파트 가격”이라는 말로 문재인 정부의 경제실정과 부동산 정책 실패를 정면으로 조준했다.

김 예비후보는 “서울의 아파트 중위매매가격이 8억 8000만 원을 넘어서면서 고가주택 기준 금액인 9억 원 돌파가 코앞에 닥쳤다”면서 “일자리를 구하기도 힘든 청년들과 무주택 서민들은 내 집 마련의 꿈조차 꿀 수 없게 됐고 용인 시민들은 가만히 앉아서 부동산 빈곤층으로 전락하고 있다”고 개탄했다.

김범수 위원장은 1973년 서울에서 태어나 경기고등학교 1학년 때 미국 유학을 떠난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다. 펜실베이니아 대학과 예일대 대학원을 거쳐 하버드대학교 케네디스쿨에서 공공정책학을 전공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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