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경주상공회의소, 2020년 신년인사회 개최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20-01-03 16:10 KRD2
#경주시 #경주상공회의소 #2020년 신년인사회

최순호 회장, 기업이 신나는 한 해 기원... 주낙영 경주시장, 가시적 성과 거두는 2020년 약속

NSP통신-최순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 인사말 모습. (경주시상공회의소)
최순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 인사말 모습. (경주시상공회의소)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상공회의소는 3일 더케이호텔에서 최순호 회장과 주낙영 경주시장, 윤병길 의장, 기업인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최순호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 지역의 기업인들이 합심해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한 해, 경자년을 맞았다. 지역의 기업이 웃고 신나야 지역의 성장과 경제적 안정을 가져올 수 있다”며 “올 한 해는 지난해 성과를 거둔 지역의 숙원사업을 기반으로 모든 회사의 임직원과 직원들이 힘을 합쳐 더욱 열심히 노력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지역 기업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경주시의 지원과 각계각층의 협력으로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NSP통신-주낙영 경주시장 축사 모습. (경주시상공회의소)
주낙영 경주시장 축사 모습. (경주시상공회의소)

주낙영 경주시장은 “좋은 꿈 꾸셨습니까. 신라 복을 입으니 너무 튄다는 말이 있어. 보통의 한복을 착용했다. 경주의 큰 행사에 전통복장을 착용하고 나갈 생각이다. 여러분에게도 한복을 권한다”고 인사했다.

G03-8236672469

이어 주 시장은 “지난 해는 태풍과 오랜 불경기에 시민들이 슬기롭게 대처해 잘 지나갔다. 끝이 없는 불경기의 터널이 언제 끝날지 모른다. 그러나 경주는 희망이 있다. 시민들의 뜨거운 애향심과 어려운 이웃을 사랑하는 위대한 경주시민들의 정신이 있기 때문이다”며 “경주역의 사랑의 온도탑이 목표액 6억원을 불과 37일 만에 돌파해 온도가 120도로 펄펄 끓고 있다. 이러한 위대한 경주시민의 정신이 경주를 다시 일으키리라 믿는다”고 희망을 전했다.

주 시장은 지난해 대표적 성과인 신라왕경특별법 국회통과를 올해 세부적인 예산코드 설치와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예산집행을 위한 법적안전장치를 수립할 것을 약속했다. 또 혁신원자력연구단지 건설에 대전의 저항을 예상하고 계획대로 내년 1월에 착수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진행할 것을 공표했다.

특히 양성자가속기연구센터의 적극적인 활용방안과 다양한 시책을 소개하고 지역 경기부양을 위해 3000억 조기예산집행, 일자리창출을 최우선으로 행정력을 집중해 시정을 운영할 것을 약속했다.

NSP통신-경주시상공회의소 2020년 떡 절단식 모습. (경주시상공회의소)
경주시상공회의소 2020년 떡 절단식 모습. (경주시상공회의소)

윤병길 의장은 “모든 시민과 기업인, 공무원이 힘을 합쳐 새해에 더욱 활기차고 희망이 넘치는 경주를 만드는데 경주시의회가 앞장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하며 시민들의 가내에 좋은 일이 가득하길 기원했다.

이어 건배사에서 이근우 경주경찰서장은 “행복하고 안전한 경주”, 권혜경 교육장은 “경주 일신월성”, 김형섭 한수원경영부사장은 경주시민의 행복과 경주의 발전 등 “이 모든 것을 담아”를 외치며 경주의 발전과 시민들의 행복을 기원했다. 또 신년 축하 떡 절단식은 희망하는 모든 사람이 참여해 새해를 축하하고 행사를 마무리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