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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철쭉축제 모습. (군포시)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군포시(시장 한대희)의 ‘군포철쭉축제’가 최근 경기도·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0 경기관광대표축제’에 선정됐다.

군포시는 이번 선정에 따라 공사로부터 컨설팅·마케팅 등을 지원받고 도로부터 재정 보조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군포철쭉축제는 지난 2017년 공사로부터 ‘봄에 가보고 싶은 명소’로 선정된 이후 철쭉동산을 중심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시민문화축제의 성격이 가미되면서 27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올해 이 축제는 4월 말에 열리며 시는 시민축제기획단을 구성해 시민이 주도하고 지역경제·문화예술을 포함하는 도심형 문화관광축제로 확대할 방침이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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