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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북미 투어 첫 발 ‘뉴어크 공연’ 성료…팔색조 무대 관객 매료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20-01-13 09:5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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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그룹 세븐틴이 북미 투어의 순조로운 포문을 열었다.

세븐틴은 지난 10일 오후(현지 시간) 미국 뉴어크 ‘Prudential Center(푸르덴셜 센터)’에서 진행된 월드투어 ‘SEVENTEEN WORLD TOUR ‘ODE TO YOU’ IN NEWARK’를 성황리에 마쳤다.

세븐틴은 북미투어 시작을 알린 이날 완성도 높은 무대와 진정성 넘치는 팬사랑으로 현장을 찾은 관객들을 매료시키며 앞으로의 공연에 대한 현지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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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공연에 앞서 멤버 호시가 준비한 서프라이즈 이벤트는 시작 전부터 축제 분위기를 무르익게 만들었다. 공연장 앞에서 팬들이 랜덤 플레이 댄스를 즐기는 현장에 호시가 깜짝 등장, 다 함께 ‘박수’ 안무를 추면서 즐거움을 나누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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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강렬한 아우라가 돋보인 ‘숨이 차’로 공연의 막을 올린 세븐틴은 ‘ROCK’부터 ‘박수’ ‘울고 싶지 않아’까지 세븐틴표 칼군무의 정석 보여주는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공연 초반부터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하는 무대로 현장을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웠다.

또한 이어진 무대에서 세븐틴은 ‘아낀다’ ‘예쁘다’ ‘어쩌나’ 등 특유의 청량한 매력을 뽐내는가 하면 앙코르곡으로 준비한 ‘HIT’과 ‘아주 NICE’를 부르며 마지막까지 지치지 않는 에너지로 관객들의 흥을 정점으로 끌어올리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TRAUMA’와 ‘칠리’로 힙합의 다양한 색깔을 보인 힙합 유닛과 ‘13월의 춤’ ‘Shhh’로 예술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인 퍼포먼스 유닛, ‘포옹’ ‘몰래 듣지 마요’의 서정적인 곡으로 분위기를 반전 시킨 보컬 유닛까지 각 유닛의 색깔을 확연하게 드러낸 유닛 무대는 공연을 보는 재미를 더욱 쏠쏠하게 만들었다.

세븐틴의 이번 북미 투어는 지난 2017년에 진행된 ‘SEVENTEEN 1ST WORLD TOUR 'DIAMOND EDGE'’ 당시 3개 도시에 방문했던 것과 비교해 개최 지역 수가 총 8곳으로 대폭 늘어나 그들의 변화된 글로벌한 위상을 새삼 느끼게 해주고 있다.

한편 명실상부한 ‘퍼포먼스의 제왕’답게 매 공연마다 수준 높은 퍼포먼스와 무대 매너로 관객들의 마음을 완벽하게 사로잡아온 세븐틴은 앞으로 시카고 댈러스 휴스턴 멕시코시티 로스앤젤레스 새너제이 시애틀 등 북미 지역에서 월드투어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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