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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저동초, 비가 와도 걱정 없어 '사랑의 양심우산 50개' 비치

NSP통신, 최성만 기자, 2020-01-15 16:32 KRD7
#울릉군 #울릉저동초등학교 #교육지원청 #양심우산

울릉 저동초등학교는 비가 오는 날이 잦은 탓에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사랑의 양심우산 구비

NSP통신-저동초 1층 화장실 앞 복도에 양심우산 50개 비치 (울릉교육지원청)
저동초 1층 화장실 앞 복도에 양심우산 50개 비치 (울릉교육지원청)

(경북=NSP통신) 최성만 기자 = 울릉저동초등학교는 15일 울릉도 날씨의 특성상 날씨가 급변하거나 비가 오는 날이 잦은 탓에 미처 우산을 준비하지 못한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사랑의 양심우산 50개를 구비했다.

그동안 학생들은 아침에 날씨가 맑아 우산 없이 등교했다가 오후에 갑자기 비가 와서 당황하는 일이 많아서 비를 맞은 채로 하교하거나 일터에 계신 부모님께 우산을 가져다 달라고 전화하기 일쑤였다.

학생들의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1층 화장실 앞 복도에 양심우산 50개를 항상 비치해 학생과 학교를 방문하는 학부모들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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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학년 학부모는 “일이 바빠서 아이에게 우산을 가져다주지 못한 날 비를 맞고 옷이 흠뻑 젖어 왔던 아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좋지않았다”며 “너무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 최성만 기자 smc779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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