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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용인교육지원청 직원154명을 대상으로 열린 2020 용인 Start Up 대토론회 모습. (용인교육지원청)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이윤식)은 16일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직원 154명이 함께하는‘2020 용인 Start Up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2020 용인 Start Up 대토론회’는 2019년부터 시작돼 전직원 축제로 자리매김 됐다.

대토론회 주제는 사전 설문조사를 실시해 정했고 부서별로 추천받은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 14명이 대토론회 운영을 맡았다.

‘행복한 직장문화를 기반으로 현장 지원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된 대토론회는 2019년 부서별 업무 성찰, 행복한 직장문화에 대한 세대별 발표, 7개 부서 직원들의 고루 섞인 14개 소그룹의 그룹 토의로 운영됐다.

소그룹 토의에서는 전직원 소통과 협업 문화 기반 조성으로 2020년 현장 지원 내실화를 어떻게 구현할지 거침없는 진솔한 토의가 이뤄졌고 토의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교육장과의 공감 토크를 진행했고 전직원 사전투표를 통한 별난 시상식을 가졌다.

이윤식 교육장은 “행복한 직장문화를 직원 모두가 함께 만들었고 이를 통해 2020년 학교 현장은 배움이 더 즐거운 학교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초등교육지원과 장미 주무관은 “직원 모두가 만들어가는 대토론회가 있어 우리교육지원청 조직문화는 한층 더 긍정적이고 밝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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