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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연탄 나눔 봉사 후 사단법인 좋은이웃 오산지회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사단법인 좋은이웃 오산지회(회장 노용호)가 16일 겨울철 추위로 고통을 겪는 저소득층 가구에 사랑의 연탄을 전달했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관내 4가구에 연탄 1600장을 직접 손으로 집까지 운반했다.

이번 행사에는 좋은이웃 중앙회장 김소당 회장을 비롯해 전국 협회 및 지회 회원, 오산시의회 김명철, 이상복 의원 등 자원봉사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노용호 오산지회장은 “겨울철 어려운 이웃의 난방비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봉사활동 영역 확대로 자발적 나눔문화를 조성하고 시민단체 등과 함께하는 나눔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좋은이웃(중앙회장 김소당)이 주최하는 ‘따뜻한 온도 사랑&나눔 연탄 릴레이 후원’ 행사는 해마다 50가정 400장씩 총 2만장의 연탄 나눔을 5년째 진행해 오고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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