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들어보니

윤종원 기업은행장 출근저지 종료…“당‧정의 책임감 있는 자세”

NSP통신, 김빛나 기자, 2020-01-28 14:21 KRD2
#IBK기업은행 #출근저지 #노동조합 #윤종원 #기업은행장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윤종원 기업은행장에 대한 기업은행 노동조합의 출근저지 운동이 종료된다.

윤 행장은 지난 3일 취임했지만 ‘낙하산인사 반대’를 외치는 노조의 출근저지 운동으로 임시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26일 동안 이어진 금융권 최장기간 출근 저지 운동에 대해 기업은행 관계자와 기업은행 노조 관계자의 말을 들어봤다.

기업은행 관계자에게 이에 대해 들어보니 “내일부터 출근하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노조 측과 긴급회의를 통해 세세하게 얘기를 했다기보다는 포괄적인 합의를 이뤄낸 것”으로 설명했다.

G03-8236672469

기업은행 노조 관계자의 말을 들어보니 “출근저지는 오늘부로 종료하고 내일부터 정상적으로 출근하시는 것으로 안다”며 “일단 합의문 등을 통해 노조가 요구해왔던 낙하산 인사 근절 등에 대해 재발방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보였고 이로 인해 이 부분에 대해 어느 정도 구속력 있는 보증이 됐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출근저지 운동의 중점 요구는 당‧정‧청의 진정성 있는 자세였고 이 부분은 충족이 됐기 때문에 출근정지 운동은 잠정적으로 중단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또한 “이에 대해 오늘 오전 조합원 총회를 통해 조합원들의 동의를 구했고 정기 인사 등 서둘러야하는 일에 대해서 일단 정상화를 시키고 직원들이 바라는 현안들에 대해서도 이후 신임 내정자와 토의를 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