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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동천-황성 녹지조성사업’ 보상 추진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20-02-03 13:40 KRD7
#경주시 #동천-황성 녹지조성사업 보상 추진

철도사업 연계, 다양한 사업 발굴... 지속적인 도시발전 도모

NSP통신-경주시 동천-황성 녹지조성사업 조감도. (경주시)
경주시 동천-황성 녹지조성사업 조감도.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오는 2월부터 형산강과 북천을 잇는 철도변 완충녹지 길이 2.5㎞, 폭 40m, 총면적 137,594㎡에 대해 토지보상 절차에 착수했다.

이 구간의 완충녹지는 1987년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후 현재까지 미 조성 되어 있던 곳으로 올해 확보된 토지보상비 20억원을 시작으로 앞으로 4~5년에 걸쳐 추가 사업비를 확보해 전체 토지를 매입하고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 도시계획시설 일몰제에 대비해 오는 6월까지 사업실시계획인가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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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동천동과 황성동 주민들에게 녹지 공간, 운동시설, 산책로, 광장, 주차장 등을 제공하고 북천과 형산강을 연결하는 시의 중요한 녹지축 공간으로 자리 잡아 주거환경과 도시경관개선 등 주민들의 삶의 질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폐선예정 시기인 2022년 이후부터 철도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지속적인 도시발전을 도모하고 경주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 개발 등이 창출될 수 있도록 폐선을 활용한 관광자원화, 신교통수단 도입, 경주역 개발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이를 통해 미래지향적인 새로운 도시공간을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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