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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하나은행은 사명을 변경하며 새로운 10년을 출발하는 기념으로 연 5.01%의 적금 상품 ‘하나 더적금’을 출시했다.

저금리 시대 속 흔치않은 한시적 고금리 상품 소식에 하나은행 모바일뱅킹 앱인 ‘하나원큐’와 ARS전화연결은 하루 종일 대기자로 붐볐다. 이에 대해 하나은행 관계자의 말을 들어봤다.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상품 가입 기간을 늘릴 계획이 있는지 들어보니 “연장 계획은 없지만 적금 상품 수량에 제한이 있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하나 더적금’은 지난해 2월에도 출시된 바 있지만 당시 최대금리는 연 3%였다. 이번 상품에 고객이 몰릴 수밖에 없는 이유다.

지난 1월 3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2월중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저축성수신 금리는 1.60%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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