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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업계 일일동향

HDC, HDC현대산업개발 유상증자 참여 외

NSP통신, 유정상 기자, 2020-02-05 19:09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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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5일 부동산업계 주요 이슈로는 ▲HDC의 HDC현대산업개발 유상증자 참여 ▲현대건설 컨소시엄의 ‘파나마 메트로 3호선’ 공사 수주 ▲대우건설과 SG생활안전의 MOU소식이 있었다.

HDC가 HDC현대산업개발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총 1007만130주를 취득했다. 금액은 약 1828억 원이다.

현대건설 등 3개사로 구성된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파나마 메트로 3호선’ 공사를 수주했다. 총 사업 규모는 3조3000억 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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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신사업·신성장 동력 확보를 본격화한다. 대우건설은 ‘SG생활안전’과 MOU를 맺고 지속 성장 가능한 동력을 확보해 기업가치를 제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는 ‘제2차 서울특별시 도시재정비위원회’를 열어 ‘성내5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해 통과시켰고 국토부는 ‘서창~김포 구간’ 등 2개 고속도로 사업에 ‘제3자 제안공고’를 실시한다.

○ ... HDC, HDC현대산업개발 유상증자 참여 = HDC가 HDC현대산업개발의 유상증자에 참여한다. HDC는 지주회사 체제 강화, 자회사 지원·강화를 위함이라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출자 금액은 1827억7300만 원이며 1주당 1만8150원에 출자 주식 수는 보통주 1007만130주다. 출자 후 지분율은 37.27%가 되며 출자 방법은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방식 유상증자 참여’다. 취득일은 오는 3월 26일이다.

○ ... HDC, HDC현대산업개발 유상증자 참여 = 현대건설·포스코건설·현대엔지니어링으로 구성된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파나마에서 ‘파나마 메트로 3호선 ’공사를 수주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파나마 시티와 수도 서쪽 아라이한 지역을 연결하는 총 연장 25km 모노레일 건설 공사다. 공사 총금액은 USD 28억1100만 달러로 한화 약 3조3000억 원 규모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54개월이다. 발주처는 파나마 메트로청이다.

한편 현대건설 컨소시엄의 이번 사업 지분율은 현대건설·포스코건설·현대엔지니어링 각각 51%, 29%, 20%이며 이 중 현대건설분은 USD 약 14억3400만 달러로 한화 약 1조7146억 원이다.

○ ... 대우건설, ‘SG생활안전’과 신사업 위한 MOU 체결 = 대우건설과 ‘SG생활안전’이 지난 4일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체결로 양사는 향후 ▲학교, 지하철 등 공공기관 내 공기정화, 내진보강 솔루션 제공 ▲다중이용시설 내 공기정화, 재난대피 시스템 개발 ▲플랜트 등 산업시설용 안전강화 시스템 개발 ▲대형 야외공기정화시설 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SG생활안전은 CJ그룹의 계열사로 방산 및 생활안전사업 분야 기업이다. 특히 학교 실내공기 환기 시스템에서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라돈·미세먼지 제거기술, 공기정화에 특화된 방호시설 시스템 내 설비기술 등에서 기술력을 지니고 있다.

○ ... 서울시, 성내5구역 재정비촉진계획 ‘통과’ = 서울시가 지난 4일 개최된 ‘제2차 서울특별시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강동구 성내동 15번지 일대 천호·성내재정비촉진지구 ‘성내5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

이번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의 주요 내용은 ‘정비기반시설 변경(도로 변경 및 공원 폐지→공공청사)’이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노후화되고 협소해 주민들의 불편을 초래한 성내2동주민센터가 접근성 좋은 성내5구역으로 신축이전하게 돼 이용자 편의제공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 ... 국토부, 2개 고속도로 사업에 ‘제3자 제안공고’ 실시 = 국토부가 ‘서창~김포 고속도로’, ‘오산~용인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각각에 오는 6일부터 90일간 ‘제3자 제안공고’를 실시한다. 최초제안자 이외의 사업자들로부터 건설·운영계획을 제안받아 보다 우수한 사업계획을 선정하기 위함이다.

한편 ‘서창~김포 고속도로’ 사업은 제2경인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가 만나는 서창 JCT를 시점으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의 장수IC를 거쳐 신김포TG까지의 구간을 지하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오산~용인 고속도로’ 사업은 단절돼 있던 평택~화성 고속도로 북단의 안녕IC와 용인~서울 고속도로의 남단의 서수지IC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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