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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머신 콘트롤’ 기술 공사 현장 도입...“작업 상황 실시간 파악”

NSP통신, 유정상 기자, 2020-02-14 15:4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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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사진=대림산업)
(사진=대림산업)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대림산업이 최근 ‘머신 콘트롤’ 기술을 공사 현장에 도입했다.

머신 콘트롤(Machine Control) 기술은 굴삭기와 불도저와 같은 건설장비에 각종 센서와 디지털 제어기기 등을 탑재해 자동차의 내비게이션처럼 진행 중인 작업을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대림산업은 이 기술을 통해 장비 기사는 운전석에서 작업 범위와 작업 진행 현황, 주변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으며, 굴삭기의 경우 별도의 측량작업 없이 굴착작업의 위치와 깊이 등 각종 정보를 20mm 허용오차 이내로 정밀하게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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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은 머신 콘트롤 기술을 통해 작업능률을 높이는 동시에 시공 오류로 인한 공사 재작업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김정헌 대림산업 전문임원은 “건설산업의 근본적인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전통적인 건설방식과 태도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대림산업은 올해부터 모든 공동주택의 기획 및 설계단계부터 건설정보모델링(BIM. 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며 “디지털에 기반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스마트 건설 기술을 적극 도입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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