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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청 전경. (안양시)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도 안양시에서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안양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전 9시 30분 1명의 추가 환자를 확인했으며 25일 기준 총 3명이 관내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세 번째 확진자는 35세 여성으로 두 번째 확진자의 부인이다. 이 확진자는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게 된다.

두 번째 확진자와 세 번째 확진자의 10개월 된 딸은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질병관리본부 즉각대응팀, 경기도 역학조사관, 감염병지원단과 확진자 동선과 접촉자 등을 조사하고 있다”며 “역학 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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