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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소상공인‧중소기업 금융지원 확대

NSP통신, 김빛나 기자, 2020-02-28 15:30 KRD7
#금융위원회 #신용보증기금 #P-CBO #소상공인 #자금지원
NSP통신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금융위원회는 지난 7일 정부가 발표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부문 지원 방안’에 대한 실적과 추가 금융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실적 부문에서는 신규자금 지원에 대한 문의가 4만여 건(79.7%)으로 상당부분이었고 정책금융기관, 은행, 카드사 등 금융회사를 통해 총 2만4997건, 약 1조3914억원(신규 약 4606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금융위는 “소상공인들의 애로를 충분히 해소하는데 미흡한 점이 있고 현장에서 지원내용을 인지하지 못하거나 제대로 안내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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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는 기업은행의 초저금리대출 등과 지역신용보증기금의 보증지원 등을 통해 필요한 자금을 지원 받도록 조치한다.

특히 기업은행의 저금리 대출상품 공급을 기존 1조7000억원 규모에서 4조2000억원으로 증액한다.

중소‧중견기업 대상으로는 신보의 P-CBO, 산업·기업·수출입은행의 정책금융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필요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P-CBO 발행규모를 1조7000억원에서 2조2000억원으로 확대한다.

또한 ‘산업구조 고도화’, ‘설비투자 붐업‘ 등 중소‧중견기업의 설비투자 등을 위한 자금지원도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하며 올해 계획된 정책금융기관의 자금지원이 상반기 중 최대한 집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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