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이재명 경기도지사. (NSP통신 DB)

(서울=NSP통신) 김병관 기자 =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이 경기 과천보건소에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다.

경기도는 2일 오후 경기 과천보건소 선별 진료소에서 채취한 이만희 총회장 검체를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검사한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이재명 경기지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그러나 사적으로 검사해 음성 판정됐다고 하지만 동인은 고위험군으로 검사 확인이 필요하므로 검체 채취를 결정했으니 검체 채취에 협조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이 지사는 같은 날 오후 경기 가평군 신천지 별장으로 출동해 “이만희 총회장이 검체 채취에 불응 시 감염 병법상 역학조사 거부 죄의 현행범으로 체포하겠다”며 경고했었다.

이 총회장은 오후 경기 가평군 소재 별장에 빠져나가 과천보건소 드라이브 스루 선별 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