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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프로바이오, 최초 코로나백신 모더나의 랭어박사 이사회임원으로 기용...美사와 파트너십 체결

NSP통신, 이준석 기자, 2020-03-04 13:06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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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바이오사와 21억5000만달러 규모 전략적파트너십 체결....모더나사 이사회 멤버인 랭어박사 영입

(서울=NSP통신) 이준석 기자 = 세계최초로 임상시험이 가능한 코로나백신 개발에 성공한 미국 모더나의 이사회 임원인 로버트 랭어박사가 에이비프로바이오(195990)의 이사회에 전격 기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차세대 면역항암바이오회사인 에이비프로(Abpro)는 미국에서 보도자료를 통해 "에이비프로바이오와 면역항암제 라이센스및 지분투자내용이 포함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며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이 보도자료는 에이비프로 홈페이지에도 게재돼 있다.

기존에 밝힌 두 개의 면역항암제에 대한 독점라이센스를 뛰어넘어 지분투자와 미 회사임원의 에이비프로 이사회 기용등이 담겨있다. 이번 포괄적 파트너쉽 딜의 규모는 21억5000만달러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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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프로(Abpro)는 "이번 파트너쉽 계약에 따라 에이비프로바이오가 에이비프로로부터 두 개의 면역항암제(ABP-100, ABP-201)에 대한 독점판권을 넘겨받게 됐다 "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에이비프로는 중국, 한국,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지역에서 두 항암제의 상용화 및 독점판권을 갖게 된다.

ABP-100은 유방암 위암등의 면역항암제이며 ABP-201은 노인황반변성치료신약(age-related macular degeneration)으로 알려졌다. 이 두 신약물질은 이중특이성 항체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에이비프로바이오는 3000만달러 규모의 지분투자를 포함한 11억달러를 에이비프로에 지급하개 되며 임상마일스톤과 신약허가 및 판매로얄티의 진행에 따라 10억5천만달러를 추가로 받게 된다. 총 딜 규모는 21억5천만달러다.

또 에이비프로의 두 공동창업자(이안 찬, 유진 찬)와 MIT대교수인 로버트 랭어박사(Robert S. Langer)가 에이비프로바이오의 이사회에 참여할 것이라고 에이비프로는 밝혔다.(In addition, Abpro Corporation’s two co-founders, Ian Chan and Eugene Chan, as well as Robert S. Langer, PhD, Institute Professor at MIT, will join the Board of Abpro Bio Ltd.). 랭어박사는 최초로 임상이 가능한 코로나치료제 개발에 성공한 모더나사의 이사회 멤버이기도 하다.

에이비프로의 이안 찬 CEO는 보도자료를 통해 "자사의 두 신약파이프라인을 위해 아시아지역으로 확대하고 매우 중요한 파트너십을 체결한것에 대해 기쁘다 "(..delighted to form this important partnership and expand our geographical reach across Asia)고 말했다.

에이비프로는 매사추세츠주에 본사가 있는 차세대 항체 및 면역항암제개발회사로 알려졌다.

NSP통신 이준석 기자 junseok3875@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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