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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고무보트 타고 낚시하다 바다에 빠진 ‘20대’ 구조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0-03-04 17:17 KRD7
#포항해양경찰서 #연안사고 위험예보제 #포항시 #고무보트 #해로드앱

해로드 앱 이용, 사고 위치 파악해 구조

NSP통신-포항해경이 물에 빠진 김 씨를 구조하고 있다 (포항해양경찰서)
포항해경이 물에 빠진 김 씨를 구조하고 있다 (포항해양경찰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해양경찰서는 4일 연안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 발령이 내려진 가운데 포항시 남구 동해면 앞 100m 해상에서 고무보트를 타고 낚시를 하다 물에 빠진 김 모(22)씨를 구조 했다고 밝혔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6분 남구 동해면 앞 100m 해상에서 고무보트(3.5마력, 승선원 1명)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구조대를 사고현장으로 출동 시켜 김 씨를 구조했다.

김씨는 혼자 낚시를 하기 위해 고무보트를 타고 출항 후 너울성 파도에 보트가 뒤집혀 해상으로 추락하였고, 전복된 고무보트를 한손으로 잡은 채 신고를 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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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알지 못하고, 물에 빠진 상태여서 제대로 된 통화를 하기 힘든 상황에서 포항해경서 상황요원이 해로드앱을 즉시 설치토록 해 사고 위치를 정확히 파악한 연안구조정이 구조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해로드앱은 신고자의 위치파악 및 구조요청 기능이 있어 해양레저활동자는 반드시 필요한 앱이다”고 전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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