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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업기술원, 2020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공공부문서 ‘우수상’수상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0-03-08 09:3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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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철 원장, “이번 수상, 기후변화 대응 연구개발 등에 전환점 될 것”

NSP통신-2020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공공부문 우수상 수상 브로셔. (경기도농업기술원)
2020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공공부문 우수상 수상 브로셔. (경기도농업기술원)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농업분야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노력해 온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석철)이 최근 국회기후변화포럼이 주최한 ‘2020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공공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은 범국민적인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국가 추진에 공로가 큰 단체 또는 개인을 격려하고 모범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국회기후변화포럼이 지난 2010년 제정한 국내 최초의 기후변화 종합 시상이다.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화학비료 사용량 및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요소분해억제제 함유 복합비료 시비기술 개발 연구를 풍농과 공동으로 수행해 2018년 특허등록한 게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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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이전 받은 풍농에서는 제품을 출시해 첫해 1500톤을 보급하였고 3년차인 2019년에는 6054톤을 보급하는 성과를 거뒀다.

개발한 비료는 질소 손실을 줄여주는 요소분해억제제 NBPT(N-(n-butyl) thriophosphoric triamide)를 복합비료에 최적량 함유시켜, 작물별 표준재배법에 의한 비료시비량 대비 18%~24%를 줄여도 동일한 생육과 수량을 보인다. 온실가스 배출량은 표준재배 대비 19%~20%를 줄일 수 있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이번 녹색기후상 수상으로 현장의 보급효과를 높이 평가 받은 만큼 향후 경기도농기원의 기후변화 대응 연구개발 및 보급에 대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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